이틀전 배송 받은 김치가 아직 익지 않서인지 맛이 기대한만큼은 깊지 않아요.

다 익어도 원래 이런 맛이라면 기대한 것보다는 실망이 클것 같구요.

포기김치는 맛이 깊지는 않아도 그런대로 먹겠는데, 열무김치와 동치미는 지금 맛으로는 익어도 만족할만한 맛은 아닐거 같습니다.

아직 덜 익어서 그럴지도 모른다면서 기대반 실망반인 것은 솔직히 숨길수 없네요.

저는 원래 맛있는 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밥을 먹을 정도로 김치를 선호하는데, 유투브방송, 뉴스등을 통해서 도미솔식품 사장님이 직접 밭에 가셔서 재료부터 엄선하는걸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서 도미솔식품 사이트에서 주문을 하게 된 것인데, 물론 배송 받아서 이틀째 먹은거라서 이르긴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맛이 떨어지는게 제 맘이 다 불안할 정도입니다.

김치는 재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맛이 좋아야 합니다.

도미솔식품에서 권장하는 특별한 보관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며칠 더 먹으면서 맛이 훨씬 더 좋아지길 기대해보면서, 솔직하게 쓴 이 글이 부담이 된다면 도미솔식품 담당자께서 읽고 삭제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