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에 반나절 내놨다가 맛 보고 또 다시 내놨다가 하고 나서
냉장고에 넣으니 아주 맛있게 딱 적당히 익어서
3kg 산 거 금방 다 먹고 재주문 하려고 들어왔다가 후기 남겨요.
도미솔 김치 알게 된지 꽤 오래 된 거 같네요.
배추 김치로 시작했다가 깍뚜기, 총각김치, 겉절이 오이 소박이, 통오이 김치, 동치미까지 안 먹어 본 거 없는데
전 총각김치랑 오이김치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자주 시켜 먹었는데 오이김치 오랜만에 시켜 먹고
역시 도미솔은 맛있다고 생각했네요ㅋㅋ
처음 시켜보신 분들은
통오이 갈라서 그 안에 무채속만 넣어 놓은 거 같은 비주얼에 이게 뭐야 하실 수도 있지만
무채 때문인지 저는 보통 담그는 부추 넣은 오이소박이, 김치 보다 맛있는 거 같아요
다른 분 후기처럼 무채가 너무 많긴 해요ㅠㅠ
무채양을 좀 줄이고 오이가 더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매번 받을 때 마다 무게를 잴 수도 없고;;;
중량이나 양으로 속이지는 않으실꺼라고 믿고 꾸준히 주문 하려고 해요.
3kg는 너무 금방 먹어서 5kg 사야겠습니다ㅎ